생생후기

패시브사랑 0 1,532

이 글은 건축주로부터 회신받은 설문내용 전문을 가감없이 그대로 실었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저희 풍산우드홈은 2015년 2월에 새로운 카다록을 기획, 제작하였습니다. 
이 기획과정중에 예비건축주님들께서 가장 궁금하고도 알고 싶은 것은

실제 거주하시는 분들의 생생한 후기라는 첨에 착안하여 
실건축주님들의 이야기를 싣기 위하여
지난 2월에 이메일 설문을 받았습니다.

 

카다록 지면의 제약이 있어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작성해주신 내용을 모두 싣지 못한점이 안타까워

쓴소리도 칭찬도, 저희 풍산우드홈이 성장, 발전하는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의지로 우리 까페 가족분들과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의 부족한 속내도 가감없이 그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실거지요~!

  

 

e블레시움 남양주 3리터하우스 건축주님의 설문내용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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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주하여 사시면서 느끼는 패시브하우스(저에너지하우스)의 좋은 점은?

 

집은 쾌적해야 한다.

쾌적성이란 사람마나 주관적인 것이지만 외부 날씨(기온)에 따라 집안의 온도와 습도에 많은 변화가 있다면 여름과 겨울에 느끼는 쾌적성은 낮아질 것이다.

 

 

 

 

 

 

2. 이전에 살던 집과 비교했을 때 패시브하우스(저에너지하우스)의 만족도나

비교되는 점은?

 

아파트는 주거공간이 아니다.

여름에 덥고 겨울에 난방을 해도 추웠다. 또한 겨울이면 찾아오는 결로로 인해 베란다 쪽에는 곰팡이와 심지어 안방 옷장까지 곰팡이가 발생하였다(시공한지 1년 된 집에서)

지금 살고 있는 곳에 살기전 3곳의 아파트에서 살았지만 위와 같은 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한 내용이다

항상 반복되는 문제로 인해 집이란 공간이 주는 쾌적함과 만족도는 매우 적었다고 생각된다.

반면 위와 같은 문제점에서 해방되고 외부의 환경(온도, 습도)과 상관없이

살고 있다.

 

 

 

 

3. 패시브하우스(저에너지하우스)에 살면서 이 점은 정말 좋다고 한다면?

 

이야기를 듣는 것 보다 한번 살아 보면 알게 된다.

사는 곳이 여름에도 시원한 곳이라 더위에 대해서는 자유롭지만

반면 겨울에는 많이 추운 곳이지만

1. 우풍이 없다.

2. 창 및 벽에 결로가 발생하지 아니한다.

3. 외부 환경에 따라 실내 환경이 변화하지 아니한다.(습도와 온도변화가 매우 적다)

4. 관리비가 필요 없다(최소비용으로 해결 됨)

5. 열회수 장치가 있어 별도의 환기가 필요 없다.(실내 CO2 농도가 높지 아니하다)

 

 

 

 

4. 예비건축주님들이 이것만은 꼭 챙겼으면 하는 점

 

대한민국의 건축역사는 팔기위한 집을 시공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평단 단가가 얼마면 시공이 가능한가라는 질문 이전에

어떠한 집에서 살기를 원하는 것이냐를 먼저 생각해보자

 

 

 

그리고 시공된 집이 문제없이 시공되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입주해서 살아보고 문제점을 찾고 AS를 요청하는 순서였다면

패시브하우스는 시공되어 가는 중간 그리고 시공 후 기밀성TEST를 통해 시공 불량(우풍발생 및 열교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찾을 수 있다.

 

 

 

예비건축주가 패시브공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집이 가지고 있는 성능을 활용하지 못한다면 일반 주택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다.

(고급세단을 몰고 다니면서 그 차를 운전하는 방식이 경차를 운전하는 방식과 동일하다면..)

 

 

 

 

5. 한겨울 난방비는 얼마인가요?(년 난방비로 말씀해주셔도 좋습니다.)

 

년 평균 약 40만 원 정도 사용한다.

3년간 겨울이 되기 전에 600L 기름 탱크에 대략 400L~320L의 기름을 넣는데 그 비용이 약 40만 원 정도 소요된다.

겨울을 보내고 다시 기름을 보충하기 전 까지 기름 탱크에는 대략 200L 이상의 기름이 남아있다.(난방과 온수를 모두 사용하고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만약 도심지처럼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난방비와 온수비용으로 같은 금액을 지불한다면 아마 우리 집은 찜질방이 될 것이다.

 

 

 

 

6. 월 평균 전기요금은 얼마인가요?

 

평균 1만원 ~1.5만 원 정도

3KW 태양광 집진판이 설치되어 있다.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는 여름을 제외하고는 약 300KW를 사용하고 여름에는 수영장 정수필터로 인해 350∼380KW를 사용한다,

태양광 집진판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겨울을 제외하고 평균 200~250KW를 생산하고 겨울철에는 150~180KW를 생산하게 된다.

 

지불하고 있는 전기료의 대부분은

1. 전력발전기금

2. TV수신료

3. 부가세

등이 70~80%를 차지하고 있는데

실제 납부하는 전기료는 몇 천 원 정도일 것이다.

지금까지 가장 적게 납부한 것이 순수 전기료 800원이었다.

 

 

 

 

 

 

7. 풍산우드홈과 집을 지으면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1. 건축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었다.

2. 현장소장 직권으로 소요 자재를 UP 시켜주었다.

 

 

 

아쉬웠던 점

1. 설계시 보편적인 목조주택의 디자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2. 패시브건축을 실현하기 위하 외관적인 디자인을 많이 포기해야 하는 점이 아직도 건축재료적인 측면에서 풀어야 할 숙제이며, 시공에서 풀어야 할 과제일 것이다.

 

 

 

 

 

 

8. 실제 패시브하우스에 살면서 기대했던 것에서 못 미치는 것이 있다면?

 

기존주택과 비교하자면 매우 만족한다.

하지만 이제는 생활화가 되어 불편한 점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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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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