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우드홈과 집짓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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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생각한 집은 1. 단열, 방수, 배수 등 기본에 충실하고, 2. 청소 등의 관리가 용이하며,

3. 넓은 마당을 갖고 있는 집이었습니다.

 

 

사용한 비용을 생각한다면 100점 만점에 90점은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요 며칠 날씨가 무척 추웠는데, 신축한 집에서는 새벽에 한번 외에는 보일러가 돌지 않고 항상 23도를 유지하고 있더군요. 저희가 집 단열을 위해 사용한 것은 셀룰로우제, 3중 창호, 기밀공사였습니다. 그리고 특히, 열이 잘 새는 기초 콘크리트 부분에도 단열을 하였습니다. 한가지 더 남측 창에 처마를 두어 겨울에 낮게 깔린 햇빛을 최대한 끌어들여 공기를 데우려고 했습니다. 단열은 크게 성공적이었고, 실제 집을 다 짓고 나니깐 단열에 방점을 둔 것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저희 아파트는 25도인데, 신축한 집 23도가 훨씬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외기의 찬공기가 철저히 차단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목조주택을 지으면서 단열재 선택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셀룰로우제와 3중창호 선택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친환경 자재로 에덴바이오 벽지 마모륨을 추천합니다. 특히, 집을 짓고 난 후 아무리 친환경이더라도 결국 강(화)마루, 원목마루를 본드로 붙이므로 그 냄새가 빠지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특히 바닥은 아이들이 얼굴과 몸을 비비는 장소라 특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모륨은 코르크 성분의 자재로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장판 같은 느낌이라서 많이들 꺼리긴 하는데, 시공한 후에 뒹굴러도 상관없고 청소에도 용이하고, 정말 만족도는 큽니다.  

 

 

3. 집을 지으시면 시공비 이외에 드는 돈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인테리어인데, 저희는 집의 성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인테리어는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예로 조명, 타일은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성능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저희는 인터넷으로 구매하여 비용을 대규모로 낮추었습니다.

 

 

4. 태양광판은 보조금을 받으면 500만원 정도에 3kw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보조금은 매년 10월 정도에 바닥이 나므로 이 점을 양지하시어 미리 보조금 신청을 하시면 좋습니다. 

 

 

5. 집 지으면서 시공비 이외에 조경이 정말 비쌉니다. 저희도 몇몇 조경업체에 문의해 본 결과 정말 비싸더군요. 그래서 결국은 저희 가족이 직접 나무를 심었습니다. 3일만 시간을 내시면 충분히 심으실 수 있고, 가족과의 유대감도 커집니다. 비용은 조경을 맡기는 것에 비해 1/10로 줄어듭니다.


 

저희 가족은 2월에 신축한 집으로 입주할 예정이므로, 시공사에서 올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구경하는 집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예산을 줄이면서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한 집을 짓는 것에 관심 있으신 회원님들은 방문하셔서 좋은 정보 얻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을 지으면서 여러모로 속을 썩기도 했는데 유일하게 풍산우드홈만은 뛰어난 기술과 따뜻한 마음으로 항상 만족을 주신 것 같습니다. 자기 집처럼 최선을 다해 집을 지어주신 사장님, 현장소장님, 목수님들이 앞으로도 잘 되시고 좋은 집 많이 지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20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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