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냉.난방 비용부담 확 줄였다 ... 기존 주택의 10분의 1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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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비용 부담 확 줄였다 … 기존 주택의 10분의 1수준

[중앙일보] 입력 2014.10.08 00:02

에너지 절약 주택 패시브하우스 전원주택은 도심 아파트와는 달리 여름에는 더 덥고 겨울엔 더 춥다. 그러다 보니 냉·난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 특히 겨울에 하루 종일 보일러를 가동하다 보면 난방비가 천정부지로 뛰어 감당이 어렵다. 이런 전원생활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주택이 등장해 관심을 끈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에너지 절감형 주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패시브하우스다.  박정식 기자 <TANGO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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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 건축 공법으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 신개념 주택인 패시브하우스가 인기다.
사진은 연료비를 기존보다 최대 90%까지 줄인 경기도 가평의 패시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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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방문한 경기도 남양주의 한 목조주택. 현관문을 열고 거실로 들어서니 실내가 훈훈하다. 집 안 어디를 둘러봐도 난방 기구는 보이지 않는다. 부엌 입구에 걸린 온도계는 26도를 가리키고 있다. 난방용인 등유 사용량은 연간 150ℓ(18만7500원)로 가구당 평균 사용량(1500ℓ, 187만5000원)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 집은 일반 주택이 아니다. 에너지 절약형 신개념 주택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다. 패시브하우스는 난방 설비 없이도 한 겨울에도 평균 20℃ 정도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주택이다. 무한 에너지인 태양열을 이용해 난방하는 방식이다. 주택 창문을 통해 받아들인 열 에너지를 고단열, 고기밀, 로이코팅 3중 유리 유럽식 시스템 창호, 열회수환기장치, 외부차양장치 등 5가지 기술로 실내에 가둬 놓고 난방에 활용한다. 패시브하우스는 최근 정부가 2017년부터 신축 주택의 난방 에너지를 패시브하우스 수준으로 의무화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 집을 지은 회사는 풍산우드홈이다. 1999년 설립한 이후 목조주택·전원주택·그린홈·저에너지 친환경 주택·패시브하우스라는 한 우물을 파온 전문 설계·시공회사다. 최근에는 패시브하우스의 한국 표준을 만드는데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블레시움은 풍산우드홈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패시브하우스 브랜드다. 따뜻하고 쾌적한 패시브하우스의 혜택과 축복을 누리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e블레시움은 목구조 패시브하우스, 저에너지 하우스를 표준화한 것이다. 건축 과정 합리화를 통해 시공 원가를 절감하고, 노하우가 집약된 첨단 패시브 건축공법을 적용해 평당 건축단가를 낮추고, 평형별 표준설비를 적용해 건축주의 설계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풍산우드홈은 또 새로운 패시브하우스 건축기술 개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신공법 특허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최근 풍산우드홈은 지금까지 축적해온 설계와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가지 공법 특허를 받았다. 첫째는 팀버 구조(나무를 짜 맞추는 방식의 건축 구조)와 목 구조를 결합한 ‘하우스 아이’ 공법이다. 이 공법은 내부는 친환경 소재인 원목마감, 외부는 외단열 미장을 사용할 수 있는 신공법이다. 둘째는 바이오 복합패널 모듈 건축공법이다. 이는 내화·차음·단열성능을 대폭 강화하고 공사기간도 단축해 공사원가 절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특허받은 차세대 신공법이다.

 풍산우드홈은 세종시 등 신도시 전용주거지뿐 아니라 민간 택지에서도 다양한 패시브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업체는 현재 용인에는 패시스하우스 전원주택 단지를, 양평엔 선시공 후분양의 저에너지하우스 단지를 추진 중이다. 문의 031-323-3898
 
출처:중앙일보 2014. 10월 8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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